[Book Story] 커피가 사랑에게 말했다 – 윤건,조현경,김상현 (페이지원)


내가 맨날 잘 읽어내지 못하는 단어가 ‘사람’과 ‘사랑’.
받침하나인 이 단어는 좋아하는 단어임에도 두 단어가 맨날 헷갈린다.
두 단어를 같이 써도 항상 말이 되는 문구들이 많아서. 
이를테면 ‘사람을 향합니다’ ==> ‘사랑을 향합니다’  둘다 말이 되지 않는가 ㅋ
 
윤건의 음색은 건조한 듯 감미롭기 떄문에 언제나 편안하다.
결혼 직전에 ‘우리기쁜 사랑’ 이라는 노래를 한참 들었었는데, 그런 그가 책도 냈단다.
‘마르코의 다락방’ 이라는 커피집을 효자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그가 
커피에 관한 책까지 냈다니 진정 마니아인가 싶기도하다.
책의 내용은 그다지 감동적이거나 마음에 남는 것은 아니고,
오랫만에 읽는 유치한 심리테스트들의 연속이랄까?!
대학 다닐 떄 한참 했던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남자의 심리라든가,
커피로 알아보는 남녀 궁합 같은 그런 유치하지만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 들게하는 구성.
‘쿨하지 못한 건 사랑이 아니다’
책 중간중간 들어있는 광고 카피 같은 글귀들 중 하나였는데,
마음에 들어서 한참 연애중인 후배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다 ㅋ
사랑.. 커피.. 버무리기 좋은 두 재로를 가지고 책을 썼는데,
뭔가 조금 아쉽달까.. 팔아먹을 생각으로 책을 쓴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사서 보긴 좀 아까운 책.


(* 본 리뷰는 happyfunky님의 허락을 받고 게시되었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happyfun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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